하이트진로 '수출의 탑' 등 3관왕…연간 1억불 수출 달성
하이트진로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동안 1억 달러 이상을 수출했다. 하이트진로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8회 무역의 날’ 포상식에서 ▶1억 달러 수출의 탑 ▶특별탑(브랜드 탑) ▶수출업체 종사자 포상(산업 포장 수상) 등 3개 부문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1억 달러 이상 수출로 ‘1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참이슬 소주 수출만으로 10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브랜드 탑’을 수상했다. 또한 하이트진로 미주법인을 통해 세계 주류시장에서 소주시장 개척에 주력해 수출 실적을 높이고 한국 주류문화 전파 공로로 하이트진로 해외 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전무가 ‘산업포장’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하고 한국 소주 알리기를 본격화한 하이트 진로는 수출 전략 국가 중점 육성과 판매 채널 확대, 국가별 맞춤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특히, 코로나 19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 TV 광고 강화(글로벌 통합 유튜브 채널 오픈 등), 가정시장(편의점, 대형마트 등) 확대에 집중하고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전무는 “진로 브랜드를 중심으로 세계 무대에서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K-주류 문화를 선도하며 세계인에게 진로 소주를 더욱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 진로 아메리카(법인장 강경태) 측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브랜드 홍보 및 지속적인 판매망을 구축해왔으며 내년에 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수출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하이트진로 미주법인 수출업체 종사자